A Visit to the Harry Potter Studio






다녀온 지 두 달이 지나서야 쓰는 해리 포터Harry Potter 스튜디오 방문기.
주변에서 완전 강추 받고 간 건데 깜빡하고 카메라도 안 가져가서 폰카메라로 찍었더니 사진들이 구리구리하다. 그래도 비싼 돈 주고 다녀왔으므로 뭐라도 남겨야지ㅋ

런던 북쪽 외곽에 위치한 해리포터 스튜디오.
시내에서 스튜디오까지 바로 가는 셔틀 버스도 있지만 가격이 어마무시하므로 우린 런던 유스턴Euston 역에서 기차를 타고 갔다. 와포드 정션Watford Juction이라는 역에 내리면 스튜디오까지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저렴한 셔틀 버스가 있으므로 굳이 비싼 시내 셔틀을 탈 필요가 없음!

참고로 이 스튜디오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미리 하지 않으면 원하는 날짜 및 시간에 가기 어렵다. 그래서 나도 거의 두 달 전에 티켓을 사뒀다. 스튜디오 입구 옆에 있는 티켓 콜렉팅 기계에서 표를 찾고 입장을 하니...



요로코롬 우릴 맞이해주는 해리포터 출연진들.


오른쪽을 보면 해리의 리즈 시절 사진도 있다. 그리고 2탄 <비밀의 방>편에 등장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매달려 있음.



예약한 입장 시간 슬롯별로 사람들을 끊어서 들여보내는데 우리 입장 시간이 아직 안돼서 요기라도 하려고 스튜디오에 딸려있는 식당엘 들어갔다.  음식은 별거 없었음. 벽에 달린 포스터들은 워너 브라덜스Warner Bros.에서 제작한 영화들인가?



입장 대기줄 서는 쪽에 이런 게 있다. 이모네 집에 얹혀 살던 시절 해리의 방. 생각보다 너무 좁다ㅋ 폐쇄 공포증 있는 나는 여기 들어가라고만 해도 거품 물 듯. 해리포터 시리즈를 1편과 마지막편만 본 데다 디테일은 기억하지도 못하시는 무슈K는 당당하게 이게 뭐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입장 기다리는 동안 급 해리포터 스토리 속성 과외 들어감.


우리 바로 뒤에 줄 서 있던 가족인데 이 집 아들 둘이 해리포터 코스프레를 완벽히 하고 왔다ㅎㅎ  동생은 가려서 안보이지만 몰카로는 이게 최선이었어.



입장만 하면 바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게 아니라 또 이런 암실 같은 곳에 몇 분간 짱박혀 있어야 한다. 벽에 늘어선 스크린에 세계 각국의 해리 포터 포스터가 나오는데 우리나라꺼 나올 때 잽싸게 사진 한 방.



암실을 통과한 후 큰 스크린으로 짤막한 소개 영상 하나 보고 나면 드디어 나타나는 호그와트 대문. 거 들어가기 힘들다 힘들어ㅋㅋ



문을 열자마자 눈 앞에 나타나는 건 호그와트 연회장. 등장인물들 의상을 입혀놓은 마네킹들도 서있다.


이건 그리핀도르 교복.


덤블도어를 비롯한 교수진들 의상.


연회장 기념샷ㅎ



연회장을 지나 다음 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해리포터 불의 잔>편의 파티장. 해리와 초챙, 헤르미온느, 빅터의 의상이었던 것 같다.
 


지못미 론의 파티복ㅋㅋ


아리따운 프랑스 여학생들의 학교인 보바통의 교복.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난 영화에서 플뢰르 델라쿠르의 미모에 매우 실망했었다. 책에 엄청난 천상의 미녀처럼 묘사를 해놔서 기대가 넘 높았던게지.



그리핀도르 남학생 기숙사.


그리핀도르 기숙사 공용 응접실. 근데 의상만 보니까 해리랑 론, 헤르미온느 너네 진짜 패션 테러리스트였구나!! 그래... 뭐 홈패션이라면 이해할게.


지팡이 모듬 컬렉션.


이건 뭐였지? 천문대 탑에 있는 시계였던가??


중간에 분장대 거울에서 셀카도 한 번 찍어주시고...


전신거울 앞에서 커플 셀카도.
와! 마법의 성 아니랄까봐 거울도 마법의 거울이다!! 다리가 길어보이는 거울이야!!!! ㅋㅋㅋㅋ



덤블도어 교수의 교장실.


마법의 약 교실.


해그리드의 오두막.



분홍분홍한 엄브릿지 교수의 방.


마법부 건물 내에 세워져있는 기둥. 조각이 꽤 그럴 듯하다.


론네 집. 천장 엄청 낮다.



이게 그 <아즈카반의 죄수>편에 나오는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인 건지 <불의 잔>편에서 볼드모트가 완벽 부활하기 전에 숨어 지내던 오두막인 건지 좀 헷갈리는데... 아무튼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이 통로가 진짜 통로가 아니라는 게 핵심!
진짜 길이는 한 1미터쯤 되려나? 그런데 뒤로 갈 수록 좁아지고 작아지게 만들어 원근법 착시를 이용해 긴 통로처럼 보이도록 해놨다. 실제 촬영에도 쓰인 기법이라고.


<비밀의 방>편에 나오는 지하 배수관 통로 뚜껑인 듯.



동물배우들을 소개해놓은 보드. 해리의 부엉이 헤드위그, 헤르미온느의 고양이 크룩생크, 해그리드의 개 팡 등등. 각자의 성격이 아래 적혀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데려온 애들도 있었고.
사람과 달리 동물들은 한 배역에 여러 마리를 썼다. 아무래도 장기간 촬영이다보니 한 마리가 계속해서 연기하는 건 무리가 있겠지. 그러고보니 덤블도어 교수역도 유일하게 사람 배역 중엔 두 분이 쓰였었는데... 오리지날 덤블도어가 중간에 세상을 뜨셔서-_ㅠ 그 할아버지가 훨씬 더 덤블도어 같아서 좋았건만... 두 번째 할아버지는 왠지 음모를 꾀하는 덤블도어 같았다는;;



영화에 등장한 인쇄물들... 하지만 영화에서처럼 저 사진 속의 인물들이 움직이거나 하진 않는다.



그리고 이 곳은 무엇인가 하면... 바로 합성 촬영 기법 체험관이다!ㅋㅋ 저 안에 그린스크린 배경으로 빗자루 타고 있는 애가 지금 촬영중인 거임. 줄이 제법 길었지만 우리도 체험에 참여하기로 하고 줄을 섰다.



줄 서 있는 동안 옆의 체험관 구경. 뭔고하니 지팡이 겨누는 법을 알려주는 곳이었다...


자세를 몇 가지 알려준 뒤 참가자들 둘이 세워놓고 마법주문을 외우며 공격하게 함. 근데 그러면 지팡이 끝에서 뭐 불꽃이라도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익스펙토페트로늄! 이런 식으로 외치고 끝나는 거다. 아 오글거려;;;; 배우들이 연기하면서 얼마나 오글거렸을지 체험해보라는 취지인 건가 ㅡ,.ㅡ



체험관에 들어가면 두 가지 촬영을 차례로 할 수 있는데 하나는 론의 날으는 자동차를 타고 가는 장면이고 하나는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는 장면이다. 촬영을 마치고 나면 이렇게 번호표를 준다.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은 이 번호표를 가지고 체험관 출구 쪽 카운터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사진은 이 카운터에서 바로 나오지만 동영상은 또 여기서 준 영수증을 가지고 스튜디오 기념품점에 가서 받아야 한다. 그리고 사진도 비싸지만 동영상은 더럽게 비싸다;;; 그래도 기념이라고 사진 한 장과 내 빗자루 동영상을 구매했음ㅡㅡ



우선 사진으로 뽑은 날으는 자동차 씬.

다음은 나의 단독 빗자루 라이딩 동영상인데... 내 연기력이 너무 오글거려서 차마 동영상은 못올리고 캡쳐 화면으로 대신함ㅋㅋ 아까 지팡이 배틀하던 애들보고 뭐라 할 게 아니었어.



런던 시내 비행으로 시작ㅎ


좋댄다


내 연기력 최고 절정의 씬. 강물에 손 담그기ㅋㅋ


중심 잡기. 표정은 왜 저러는데ㅋㅋㅋㅋ


마무리는 빠이빠이


촬영 종료 후 민망함을 큰웃음으로 무마하기. 이제 티비 보면서 누가 발연기 한다고 욕하지 말아야겠다.



다른 스튜디오 건물로 이동하기 전 중간에 있는 야외 쉼터. <아즈카반의 죄수>편에 나왔던 나이트 버스가 가운데서 제일 크게 눈에 띈다. 그나저나 난 이때까지 나이트 버스가 Knight가 아니라 Night인 줄로만 알았다. 밤에 다니니까.



암튼 나이트 버스에 매달려서 기념 사진 한 방. 안에도 들어갈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막아놨음.



그리고 스낵 코너에는 무려 버터비어를 파는 곳이!! 책 읽을 때마다 대체 버터비어는 무슨 맛인 걸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마실 기회가 생겼다.  






치얼스~


쭈우욱,,,



캬아~
맛없다!!! 진짜 맛없어!!!! 내가 상상했던 버터비어 맛이 전혀 아님. 난 고소하고 짭쪼름한... 팝콘을 녹인 듯한 그런 맛을 상상했는데 이건 엄청 달기만 함. 지옥의 단맛. 결국 한 모금만 마시고 갖다 버림ㅡㅡ




이건 아마 호그와트 다리라고 했던 것 같다. 호그와트가 실제로 존재하는 건물이 아니므로 다리만 촬영을 위해 일부 제작했다고.



<마법사의 돌>편에 나온 자동 체스판. 실제로 말들이 혼자 움직여서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근처에서 스텝이 리모콘으로 조종하고 있었음;;



卒말들이 체스판 위에서 굴러댕기는 사이 좀 더 짬 되는 말들은 그늘막에 따로 모여있었다.
퀸과 비숍 나이트 앞에서. 퀸이 너무 듬직해서 킹인지 퀸인지 분간이 잘 안됨. 나는 나름 비숍 포즈 따라 하는 중ㅋㅋ



이제 두 번째 전시관 건물로 들어왔다. 보이다시피 이 곳은 특수효과 및 건축, 설계 분야 위주의 전시 공간이다. 불사조 모형도 보이고 각종 분장용 마스크도 보임.



인어 머리, 괴물책 등등. 알고보면 얘네 혼자서 움직이는 로보트임.



집요정들의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에 앞장섰던 아름다운 청년 전... 아니, 도비.


해그리드 탈. 이건 뭐하는 물건인고 하면 스턴트맨이 해그리드 대역할 때 썼다고.


아기(?) 볼드모트와 괴성을 지르는 약초 만드라고라 그리고 훼이크 헤그위드. 얘네들도 다 로봇임! 앞에 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막 움직인다. 이렇게 로봇까지 만들어놓은 거 보고 든 생각이 와 로봇도 만드는 해리포터 기술팀 짱짱맨!이 아니라 컴퓨터그래픽 기술이 아직 무에서 유를 창조할만큼 발달하진 못했나보군. 이었음ㅋㅋㅋ 이런 시니컬한 생각 하라고 공개한 전시품들이 아닐텐데?ㅋㅋ


계속해서 그래픽스 기술보단 메카닉스 기술로 승부하는 해리포터 기술팀. 이건 무인로봇까진 아니고 사람이 뒤집어 쓰는 위어울프 탈.


<불의 잔>편에 등장한 용의 두상, <불사조 기사단>편에 나왔던 thㅔ스트랄의 모형ㅎ
이럴 수가... 이 디테일을 다 기억하고 있다니 나도 몰랐던 나의 덕력에 감탄이 절로 나올 지경.


왼쪽에는 죽음을 먹는 자 마네킹. 가운데엔 론이 식겁했던 거미... 그 중에서도 대왕거미 아라고그ㅎ 우측 하단에 바실리스크 대가리도 보임. 아니, 볼드모트 애완용 뱀 내기니인가? 머 어쨌든 둘다 뱀.



<아즈카반의 죄수>편에 나온 히포크리프 벅빅. 얘도 로봇.



소설 속에서 (그리고 물론 영화 속에서도) 각종 마법 도구들을 파는 상점가로 나왔던 다이애건 앨리. 제 2 전시관 성격에 맞지 않게 뜬금없이 튀어나온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어쨌든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빠지면 섭할 곳이지. 그냥 예전에 영화로 볼 땐 몰랐는데 영국에 어느정도 머물렀던 눈으로 보니 상당히 영국스러운 분위기인 것 같다.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장소가 그렇지만서도. 근데 런던 상점가는 아니고 쬐깐한 시골 상점가스러운 느낌.


근데 상점들이 다 훼이크 상점들이라 안에 들어가볼 순 없다. 차라리 기념품샵을 이렇게 만들어놨음 오죽 좋아? 지팡이는 지팡이 가게에서 사고, 장난감류는 마법 장난감 가게에서 사는 식으로.ㅉㅉ 듣자하니 미국 플로리다엔 다이애건 앨리와 호그스미드 컨셉만 따서 만든 테마파크가 있다 하는데 거긴 정말로 그렇게 가게에 들어가서 기념품 구입을 할 수 있다한다. 역시... 원작 무대마저 뛰어넘는 미쿡의 위엄.
네이버에 해리포터 스튜디오 검색하다보니 딴 사람들은 거리 세트만 본 것도 넘 좋았다 그러는데 난 막 계속 투덜투덜... 혼자 꼬였음ㅋ 감수성이 메말랐나봐ㅋㅋ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컨셉 및 설계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실.



난 컴퓨터로 그린 설계 도면보다 이렇게 사람들이 손수 그린 설계 도면이 더 감탄스럽다. 저렇게 섬세하게 그리기 좀이 쑤셔서 어찌 하는지... 이 사람들은 수전증도 없는지ㅡㅡ;;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찍은 무슈K의 유일한 사진인데 또 이렇게 찍어놔서 미안합니다ㅋㅋ
벽에 붙어있는 그림들은 영화 제작 들어가기 전 컨셉 그림들. 이런 그림 그리는 사람들도 참 대단하다. 풍경화처럼 뭘 보고 그리는 게 아니라 오롯이 자신의 상상에 의존해 그리는 거니까. 하긴 조앤 K.롤링이 독자들 머릿 속에 저절로 그림이 그려질만큼 워낙 묘사를 잘 해놓은 탓도 있겠지. 결국은 롤링이 짱짱맨?!


나듀ㅎ



경악스러웠던 2D 설계도면에 이어 더 경악스러운 3D 미니어처들;;


아니, 설계도면 그렇게 공들여 만들었음 됐지 뭐하러 또 미니어처까지? 왜 사서 고생하는거지?? 싶지만 다 이유가 있으니까 그랬겠지... 나는 건축 전공이 아니니까 그냥 찌그러져있는 걸로...



미니어처 중 제일 돋보였던 덤스트랭 마법 학교의 스쿨버스... 아니고 스쿨쉽ㅋㅋ 이 정도 디테일은 롤링이 아무리 묘사를 잘해놨다 쳐도 엄청난 상상력인거다!


호그와트성 미니어쳐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1


호그와트성 미니어쳐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2



그리고 스튜디오의 대미는 호그와트성으로 장식. 실제로 보면 좀 더 우와아앙~스러움. 무슈K가 제일 감탄스러워 했던 곳.



호그와트는 이렇게 모형을 만들어놓고 배우들 촬영은 그린스크린 배경으로 한 뒤 컴퓨터로 합성했다고 한다. 그러고보면 요즘 배우들은 아무 것도 없는 데서 있는 것처럼 연기해야 하니 더 몰입하기 힘들겠어.


성의 이모저모.


여기서도 빼놓지 않고 기념사진ㅋㅋ


스튜디오 투어는 이제 끝! 여긴 출구인데 꼭 지팡이를 팔 것 처럼 해놨다. 선반에 지팡이 상자가 꽉꽉 들어차 있음. 하지만 저 상자들도 다 훼이크라는 거! 빼려고 했더니 안 빠지더라ㅋㅋ 대신 상자 하나 당 사람 이름이 하나씩 쓰여있었는데 아마 해리포터 제작 관계자들 이름인 것 같았다.



이제부터는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재미, 기념품샵 구경ㅎㅎ
해리포터 이야기 속엔 상품화 할 수 있는 거리들이 넘쳐난다. 지팡이도 그 중 하나. 이렇게 상자에 넣어서 판매하고 있음. 하지만 내 덕력은 소품을 사 모을 정도까진 아니어서 구경만 하는 걸로~


지팡이 판매 코너엔 이렇게 지팡이 샘플들이 있다. 이건 주인공 해리의 지팡이.


이건 덤블도어 교수의 지팡이. 디자인이 좀 촌스럽다... 덤블도어 교수님 지못미.


이건 볼드모트의 지팡이. 제일 멋짐!! 원래 간지나는 건 다 악역이 하는 법이지. 멋있는 옷도, 멋있는 차도 그리고 멋있는 지팡이도. 에잇 더러운 세상!ㅋㅋ


파이어볼트도 판매중. 이것도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기념품샵의 다른 한 쪽에선 더 정교하게 특수 제작한 파이어볼트를 더욱 후덜덜한 가격에 팔고 있었다.


리멤브롤. 버튼을 누르니까 색이 빨갛게 변하긴 한데 소설에서처럼 그렇게 우뢰와 같은 소리가 나고 그러진 않았다. 음향 효과는 정식 구매 후에 들을 수 있는 건가?ㅡㅡ


사실 내가 제일 기대했던 건 바로 이 모든 맛 젤리!


젤리 맛을 소개해놓은 안내판. 코딱지맛, 귀지맛, 흙맛, 썩은 계란맛도 있음ㅎㅎ 근데 신난다고 이 젤리 사놓고선 흙맛 먹고 기분나빠져서 그 이후론 손도 안대고 있다. 코딱지랑 귀지는 아직 맛도 못 봤는데... 아직도 우리집엔 이 젤리가 그대로. 다시 먹을 용기 내기 전에 젤리 썩으면 어떡하지ㅡㅡ;;


해리포터 안경ㅎ


이런 곳에선 언제나 어린이들이 호갱님!

한 번은 갈만 했지만 두 번 가기는 좀 그런 해리포터 스튜디오 견학일지는 이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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