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New Year: 2014 Seaweed Soup with Dumplings




2014년 새해가 밝았다!
사실 새해고 뭐고 무슈K와 나는 2013년 연말 2주 동안 여행을 하다 31일 밤 11시 가까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기에 다음 날인 새해 아침엔 떡국을 챙겨먹을 형편이 못되었다.
집에 떡은 없고 한인마트까지 가자니 여행짐도 다 못풀었는데 너무 귀찮고...

그래서 그나마 떡국이랑 비슷한 수제비를 먹기로 결정!
냉동실에 잠들어있던 매생이와 굴로 우리가 좋아하는 매생이굴수제비를ㅎㅎ



푸드데코 예쁘게 해주려면 파나 고추를 따로 송송 썰어 올려야 할텐데 그러기에 나는 너무 귀차니스트ㅋ 어쨌든 보는 사람에 따라 혐오스러울 수도 있는 비쥬얼이지만 언제먹어도 맛은 끝내주는 매생이국.

2014년도 2013년만큼만 행복하길.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일 술술 잘 풀리는 2014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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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앗, 보자마자 배가 고파진다.. 먹어도 먹어도 자꾸 먹고 싶은 매생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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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생이 중독ㅋㅋ 다른 국은 안그런데 매생이굴국은 만들어놓은 분량이 줄어들 수록 마음이 아파-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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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ㅠ.ㅠ 마지막 매생이국을 눈물을 머금고 끝내버렸네... 식중독만 아니면... 해피엔딩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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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 위에 매생이 중독 거렸더니 진짜 중독 걸림. 식.중.독........................ㅋㅋㅋ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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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앗. 방금 비빔면 두개 먹었는데, 저 사진 보자마자 또 배고파진다... 중독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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