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February 2014

WIP Show 2014 @ Royal College of Art





WIP Show.
Work In Progress Show의 준말로
무슈K네 학교에서 매년 이맘 때 쯤
학생들이 맡아 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진행 중간 상황을
외부에 공개하는 전시회를 일컫는 말이다.
(다른 학교에서도 이런 용어를 쓰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아내된 도리로
올해 RCA WIP쇼도 참관하였다.



무슈K네 팀 프로젝트는
디자인 뮤지엄Design Museum과의
협업 과제였는데
이 팀에서 주관하는
빅 디자인 데이Big Design Day 프로젝트를
윕쇼에 맞춰서 오프닝 했기에
전시 관람에 앞서
오프닝회부터 참석하였다.
각종 축하연설과
디자인뮤지엄 관계자들의 프로젝트 소개,
앞으로 이 빅 디자인 데이에 참가할 학생들의 기대사항
등을 주욱 들었지만
기억나는 내용은 없다.
사실 나의 정신은 안드로메다에...
무슈K 미안합니다;;


건물 1층,
전시장 입구.


입구 쪽에서 바라본
전시관 풍경.


이곳은 무슈K가 몸담은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학과
전시 구역.


무슈K네 팀 부스.
방문객에게 설명 중인 무슈K.


과제 하느라도 고생고생 했지만
그만큼 설명도 열심히 한다.
난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데
이만한 열정이 없어 큰일이야.
전직이 답인가봐.


무슈K는 계속 설명 삼매경.
이 날 무슈 K 끝나길 기다리며
전시관을 열 바퀴는 돈 듯 하다.
학생들이 운영하는 바에서
와인도 한 잔씩 사마셔줘 가며.


엄마가 설명을 듣는 동안
아이가 방문객 연락처 메모지에
뭔가 열심히 적고 있길래
어린 나이에 벌써
이런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연락처를 남기는 건가 했더니
그게 아니라
열심히 낙서하고 있는 중이더라.


그나저나 하나 궁금했던 건
맨 끝에 복권 회사는
왜 뜬금없이 끼어있는거지?

전시가 끝난 후엔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타이 스퀘어Thai Square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항상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책임을 다 하는 무슈K.
이번에도 수고 많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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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디자인 뮤지움 메인 후원기관이 Heritage Lottery Fund임. ㅎㅎ) 복권좀 팔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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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런 사연이... 그냥 봤을 땐 좀 뜬금없긴 했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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